게임소개 - Rapture Re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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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앞서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Rapture Rejects'라고 하는 인디(같지 않은 인디게임), 배틀로얄 게임입니다. 인디게임인데 인디게임 같지 않은 인디게임이라고 했냐면 이 게임 속 캐릭터들이 이미 유튜브 구독자 9,012,901명을 갖고 있는 그룹?에서 예전부터 만화(애니/카툰)로 있는 것을 이용해 만들었고 동시에 그 만화를 유튜브에 올릴시 게임홍보용 영상을 집어넣어 홍보했기에 그렇게 말을 하였습니다.
제가 이 게임을 하게 된 계기는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그쪽 채널에서 이 게임을 지속적으로 홍보해왔고(게임을 얼리액세스로 출시 이후부터는 영상 앞부분에 홍보영상을 넣기도 했고 그 이전부터 이 게임의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올렸음) 마침 주말 동안 무료로 플레이 가능했었기에(글 작성 기준으로 1달 정도 지났습니다.) 해보았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소개(설명/개인 생각 등)를 하기에 앞서 먼저 이 영상에 대한 동영상과 실제 플레이 영상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잡담과 스토리 그리고 장단점

이 게임은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원작 애니가 있는 게임으로 원작인 Cyanide & happiness에서 나오는 캐릭터들을 커스텀 마이징 해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형식으로 플레이하게 되는 게임이었습니다.
이게임의 원작이 있다보니 게임이 원작을 따라가려고 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하나를 말하자면 게임 자체에 성적인 묘사(아랫부분이 볼록 튀어나오게 하거나 가슴이 튀어나오게 하거나 혹은 둘 다하게 하거나)나 폭력적인 묘사가 강했습니다.(원작에서는 머리가 폭발하기도하고 뭐 성기의 길이가 비정상적이기도하고 뭐 여러가지입니다.)
스토리는 위에 동영상 중 첫 번째 영상을 보시면 되긴 하지만 대충 요약하자면 어느 날 Rapture 즉 휴거(휴거가 무슨 뜻인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기독교/천주교 쪽에서 말하는 종말에 관련된 이야기로 성도 즉 믿는 사람이 살아있는 상태로 천국에 가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자세한 것은 네이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어나게 되어 착한 사람들은 천국에 불려가게 되고 나쁜 사람들은 지상에서 종말을 맏이 하게 되는데(처음으로 발표된 홍보영상에서는 착한 사람이 아니라 나쁜 사람이 천국 가긴 했지만....)이 때 남아있는 사람들은 그대로 지옥으로 가기 싫었고 그것을 본 신은 천국으로 갈 수 있는 티켓 한 장을 인간들에게 주게 됩니다.
당연히 누구라도 지옥이 아니라 천국을 가길 원했고 그것을 얻기 위해 서로 싸운다는 것이 이 게임의 스토리입니다.

자 여기까지가 스토리와 잡담이었고 이제부터 장단점을 설명해야 할 것 같긴 한데.....
솔직히 개인적으로 플레이하면서 장점은 보이지 않고 단점만 보였기에 그냥 단점만 말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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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1달 전 기준입니다. 패치로 수정될 수도 있습니다.)
1. 어설픈 한글화
2. 흥미가 없음
3. 서버

1. 어설픈 한글화 - 이 게임은 무려 공식 한글화를 지원하는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오히려 단점으로 넣은 이유가 뭐냐면 한글로 플레이하려면 게임 설정에서 언어를 ENGLISH 즉 영어로 놓고 해야 됐고(반대로 KOREAN으로 놓고 하면 영어가 나옴) 처음 시작 로비에서만 한글을 지원했으며 가장 중요한 인 게임에서는 글자가 깨지거나 영어로 출력됐습니다.

2. 흥미가 없음 - 이 게임은 솔직히 말해 이미 이전에 있던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와 같은 배틀로얄장르를 두고 할만한 매력이 없었습니다.
매칭이 오래 걸리기도 하고 캐릭터가 조금 특이한 것과 무기도 일반적인 총이 아닌 연필 발사기라든지 트럼팻 샷건 같은 조금 특이한 것 빼고는 그냥 일반 배틀 로열 장르의 게임이었습니다. 즉 이미 있는 매칭이 잘 잡히는 게임을 두고 굳이 이 게임을 해야 할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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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버 - 이 부분은 말할 것이 많지만 요약하자면 서버에 렉이 있고, 서버에 접속 오류가 있고, 아시아 서버 등 서버가 많은데 그것치고는 매칭도 길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무료 플레이 마지막 날에 서버에 접속이 안되는 오류가 있어 무료 체험 마지막 날에는 플레이를 못했습니다.

마무리

마무리하겠습니다. 만약 누군가 저에게 이 게임을 시도되냐고 물어봤을 때(재미있냐) 저는 확실히 사지 말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얼리엑세스이여서 오류가 있기도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이미 있는 포트나이트나 배틀그라운드를 두고 이것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추신-

저만 그런생각하는게 아닌지 얼마전까지는 대체로 부정적이였습니다. 현재는 복합적으로 바뀌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