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글은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이 게임에 대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게임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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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라스트[out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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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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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00원[DLC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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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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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 Steam의 Outlast (steampowered.com) / 에픽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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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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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한글 패치 : https://blog.naver.com/madosa88/220056378182 |
썸네일
들어가기 앞서
오랜만에 티스토리블로그에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는 감고양이입니다.(네이버 블로그에서는 그래도 계속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게임은 '아웃라스트'라고 하는 인디, 공포, 생존 게임입니다. 우선 저 같은 경우 한때 험블 번들에서 무료로 게임키(DLC 포함)를 배포하였을 때 받았고 최근 아웃라스트 트라이얼 데모 버전(정확히는 얼리 액세스 버전)도 리뷰했겠다 이어서 리뷰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오랜만에 다운로드해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제 생각을 말하기 앞서 이 게임의 플레이 영상 먼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 영상
리뷰
리뷰를 하기 전에 DLC와 본편을 나눠서 리뷰할지 고민을 하였습니다. 이유는 본편과 DLC의 주인공이 다르고 스토리가 다르기 때문이었는데 기본 조작 방법 및 전체적인 스토리는 본편과 DLC가 교차되어 연관되어 있기에 동시에 하나로 리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트라이얼을 리뷰하기 전에 이 게임을 먼저 리뷰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글 패치를 기존에 제작하고 배포하신 분이 한글 패치와 함께 사라지셔서 못하고 있던 도중 한글 패치를 제작하고 배포하시는 분을 발견하여 트라이얼 리뷰 이후에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한 아웃라스트에 대해 어떠했는가 말을 하자면 그래픽에서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지만 오랜만에 해도 재밌던 게임이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ddlXKW/btsimELETHJ/gOxwZ2xLpkAzPGvC18xDX1/img.webp)
스토리는 DLC와 본편의 스토리는 다르나 서로에게 간섭이 됨과 동시에 마지막엔 이어졌습니다.
우선 본편의 스토리는 주인공은 내부고발자로부터 정신병원에서 비인도적인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는 내용을 받아 정신병원에 찾아온 기자로서 정신병원에서 일어난 사건의 진실을 찾고 탈출하려고 한다는 게 주된 스토리입니다.
DLC의 경우 본편의 주인공에게 메일을 보낸 내부고발자로 기밀을 유출한 사실을 들켜서 실험에 강제로 참여되었다가 간신히 풀려나게 되었고 탈출하려 한다는 게 스토리였습니다.
본편의 경우 DLC의 주인공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DLC의 경우 본편의 주인공이 주위의 인물들과 이야기하는 소리가 벽 너머로 들리는 등 같은 시간대에 두 개의 스토리가 진행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마지막 엔딩에서 본편의 주인공과 DLC의 주인공이 만나면서 스토리의 완성을 더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jz0RQ/btsikUO1tex/nrFQH4ZNuXk04UXCO8jIOK/img.jpg)
조작 방법은 간단하면서 익숙했습니다. WASD로 이동, Ctrl로 앉기, Shift로 대시, 마우스로 시점과 상호작용 등이었으며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게임들에서 거의 대부분 공통으로 사용하는 배열이다 보니 쉽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픽은 3D 그래픽 그중 현실에 가까운 그래픽으로 잔인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잘 살려내었다고 생각되었고 사운드의 경우 따로 다운로드해 듣고 싶다고 생각되는 음악은 없었지만 게임을 하는 동안 긴장감과 몰입감을 주는데 충분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과 더불어 이 게임의 장단점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RmWtL/btsikScAq9R/kCgU5zgUeiutBGRiqC0PE0/img.jpg)
-장점-
1. 스토리
-정신병원에서 일어나는 비인도적인 사실을 알리려는 자와 밝혀내려는 자의 스토리, 각각 개별의 스토리로 봐도 완성된 스토리였으며 서로 엮어서 보면 더욱 완성된 스토리를 갖고 있었습니다.
2. 게임성
-이전 아웃라스트 트라이얼에서도 말했다시피 이 게임은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게임 중 하나입니다.
-적절한 점프스퀘어(갑툭튀)와 더불어 무력한 주인공이 강력한 적들로부터 도망쳐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는 컨셉이 좀 더 몰입감을 주었습니다.
-물론 기존에 없었던 컨셉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웃라스트에서 그것을 완벽하게 만들었고 그로 인해 아웃라스트와 같은 컨셉의 게임이 우후죽순급으로 늘어났을 정도로 다른 게임들에 영향을 줄 정도로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3. 그래픽
-3D에 실사 그래픽을 사용하다 보니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상당히 좋은 그래픽을 갖고 있었습니다.
-단점-
1. 길 찾기
-길 찾기가 비교적 높은 편이었습니다. 물론 개발자들이 어떤 형식으로 길을 숨기는지 알게 되면 그나마 쉬워지긴 하는데 그럼에도 어두운 그래픽과 더불어서 안개와 같은 시야를 방해하는 요소가 많기에 단점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마무리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해봐도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스토리도 괜찮고 파고들 수 있는 것도 존재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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