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은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게시글에서 플레이 한 게임은 데모 버전입니다. 정식 발매 이후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들어가기 앞서
말 그대로 들어가기 앞서 좀 여러 가지 고민하고 있는 게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블로그에서는 들어가기 부분에 '재밌는 게임은 하고 싶지만 돈이 없는 블로거 @@입니다.'로 시작했는데 이전 방법대로 이 대사를 인용해서 사용할지 아니면 그냥 일반 게임 소개에서 말하는 것처럼 바로 말할지 고민하는 중인데 이번 게시글에서는 위의 인용구를? 사용하여 리뷰? 하겠습니다.
재밌는 게임은 하고 싶지만 돈이 없는 블로거 감고양이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데모 게임은 티컵(Teacup 이하 티컵)이라고 하는 인디,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알게 되고 플레이한 계기는 스팀에서 할인은 내 창이 떠서 그 대상들을 보던 도중 데모 게임에 딱 봐도 힐링게임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 있었고(뭐 요즘 힐링이라면서 둠이나 다크 솔 추천하는 이상한 사람들 있기도 하고 귀여운 외모로 속여놓고 잔인한 것을 보여주는 그런 게임들 많긴 한데..) 개인적으론 스타드 밸리? 나 플로렌스 같은 힐링게임을 좋아하기에 다운로드하고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이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 설명하기에 앞서 게임 플레이 영상을 먼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라면 원본 화질로 보여드리고 싶지만 영상 길이가 18분임에도 불구하고 용량이 8기가가 넘어 어쩔 수 없이 유튜브로 업로드 후 올립니다.)
플레이 영상
잡담
이 게임의 스토리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차(Tea)를 좋아하는 주인공(플레이어) Teacup(찻잔)이 티파티(tea party)까지 2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 집안에 남아있는 차 재료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고 차 재료를 구하기 위해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이 게임은 어찌 보면 평범한 힐링게임에 속한 편이었습니다. 간단한 미니게임이 있고 주위 인물들과 상호작용하며 아름다운 BGM들을 듣는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너무 어렵지도 그렇다고 쉽지도 않은 적당한 퍼즐에 말 그대로 힐링이 되는 BGM까지 개인적으론 오히려 특출난 것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물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 게임의 개발자가 만든 게임들을 보며 평균적으로 지원하는 언어가 2개 정도밖에 없으며 그마저도 제가 놓친 게 있을지 모르겠지만 전부 한글 지원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물론 한글 지원이 필요 없는 게임도 여럿 존재하고 인디게임이다 보니 한글 번역까지 할 자금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만 이 게임은 인물? 과의 대화를 통하여 차의 재료를 찾아내는 것이므로 어느 정도 영어를 할 줄 알아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물론 게임 형식상 어떻게든 끼워 맞히면 될 것 같긴 한데 그럼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힐링게임이 아니게 된다는 게 함정, 영상을 보면 제가 길게 한 대사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 부분을 해석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마무리
마무리하겠습니다.
제가 이전 블로그에서 이런 말을 한적 있습니다.
'데모 게임이란 플레이어가 이 게임의 정식 버전을 구입하게 만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초반부 밖에 못 보여주지만 이만큼 재밌으니 믿고 구입해도 좋다 이런 형식으로요.'
실제로 새로 만든 이 블로그 말고 이전 블로그에서 여러 데모 게임을 하면서 데모 버전을 플레이한 후 재밌어서 구입한 게임도 존재하고(Night fall, TSIOQUE, DOOM 등) 오히려 욕을 하면서 그 게임 검색조차 하지 않은 게임도 존재합니다.(CASE:Animatronics)
그런 면에서 이 게임은 추후 가격을 보고 생각을 해봐야겠지만 현재로선 이 게임은 물론이거니와 BGM도 촣아서 사운드트랙까지 구매할 정도로 재밌었습니다.
현재 이 게임은 스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서 플레이하실 수 있으며 스팀 링크는 아래에 걸어두도록 하겠습니다.
Teacup on Steam (steampower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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